0107 서울탐방

2022. 1. 12. 01:33사진/기타

기차를 타고 봤던 풍경 1 나무의 가지가 인상적이다.
나무의 모습은 매 계절마다 달라지겠지
항상 같은 선로를 달리는 기차의 차창
다른 계절의 모습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
찍을게 너무 많긴 하다

 

바다는 계절마다 색이 달라지는데
큰 강도 그렇다는 걸 알았다.
다리가 없다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강인지 구별하지 못할 것이다
방음벽 뒤로 슬슬 보이기 시작하는 도시의 모습은 왠지 늘 찍고 싶어진다
서울이다.
아크릴 안에 갇힌 라스베가스의 모습
기차역은 늘 불안한 곳이라 카메라를 잘 들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니 좀 더 느긋하게 돌아다녀도 되겠다.
서울은 좁지만 넓다
꽤 이곳저곳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보는 곳은 늘 있다.
문화식당이라는 식당 겸 술집. 어두컴컴했다.
친구들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하나도 없었다.
이렇게 직관적인데 대체 뭘하는 곳인지 알 수 없는 회사
여우가 가득 그려져있던 빌라?
식물원같은 카페,, 밥을 안 줘서 영업중인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.
외계인이 침공했을 때는 이곳으로 대피하세요!!
삼삼한 서울 구경이었다
홍대에는 못 살겠다는 생각을 또 한번 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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